[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CJ오쇼핑이 소셜커머스 '오클락(O’Clock)'의 브랜드 홍보 및 각종 고객 체험 서비스와 경품 행사를 위한 '오클락 트레일러'를 지난 9일 운행을 시작했다.
'오클락 트레일러(O’Clock Trailer)'로 이름 붙은 이 버스는 4.5t 트레일러를 개조한 것으로, CJ오쇼핑에서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오클락의 카테고리별 판매 제품의 이미지를 전시해두고 오클락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오클락 트레일러의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린 고객에게 커피 교환권을 제공하고, 각종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팻다운’과 ‘오하루견과’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오클락 트레일러에 비치된 아이패드를 통해 오클락에 가입하거나 소셜커머스에 대한 개선점을 제출한 고객에게 선물을 나누어주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오클락 트레일러는 지난 9일 과천 서울랜드에서의 행사를 시작으로 홍대, 신촌, 가로수길 등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유동 인구가 많은 번화가나 대학가 등에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휴가철에 해운대 등 해수욕장으로,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찾아가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고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관영 CJ오쇼핑 프론티어사업팀장은 "온라인 플랫폼인 소셜커머스를 아직 생소해 하는 고객들을 위해 찾아가는 고객 밀착형 마케팅의 일환으로 오클락 트레일러를 운행하게 됐다"며 "오클락 트레일러가 방문하는 지역이나 타겟 고객의 특성에 맞춰 이벤트와 사은품을 변경하는 고객 맞춤 전략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