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대문형무소! 독립과 민주를 말하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10일 오후 5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6·10항쟁 25주년, 6·10만세 86주년 기념 스토리텔링 콘서트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10일 오후 5시 형무소역사관에서 6·10항쟁 25주년을 맞아 특별한 스토리텔링 콘서트를 연다.


이번 주제는 '서대문형무소! 독립과 민주를 말하다'로 정하고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와 문석진 구청장을 스토리텔러로 초청, 참석자들과 독립과 민주에 대한 모든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서대문형무소! 독립과 민주를 말하다' 지난해 9월23일 열린 스토리텔링 콘서트 장면
AD

항홍구 교수는 현대사 전공 역사학자로 미국 워싱톤대학에서 '항일독립투쟁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출연진과 관객들이 문답하는 시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특히 질문은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받은 것으로 문답을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의 초대가수는 얼마 전 K-POP스타에 출연해 시각장애를 딛고 일어선 김수환을 초청,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꾀했다.


정일택 도시관리이사장은 “이번 콘서트는 6월달에 독립을 상징하는 6·10만세 운동과 민주를 상징하는6·10항쟁이 동시에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면서 "참석자들의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토리텔링콘서트는 서대문구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안산, 홍제천, 이진아도서관등에서 그때그때 주제에 맞는 저명인사를 초청해 주민들과 소통하는데 큰 역할을 해 왔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02)360-8590~91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