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미디어·기업 사이트 ‘워드프레스’가 대체할 것”

시계아이콘02분 4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이영민 한국워드프레스센터 센터장이 말하는 비밀과 파워

“미디어·기업 사이트 ‘워드프레스’가 대체할 것” 이영민 한국워드프레스센터 센터장이 “전세계 제작사·개발자들로 이뤄진 ‘워드프레스 생태계’가 워드프레스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이코노믹리뷰 이미화기자]
AD

최근 서울시가 ‘워드프레스’로 홈페이지를 재구축, 관심을 끌었다. 사용 편리성과 무엇보다 ‘무료’라는 점 때문에 국내외 언론사 등을 중심으로 폭넓은 이용자 층을 확보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검토, 편집모드, 예약 출판 등 언론사에 최적화돼 다수 언론사가 이를 채용하고 있다. 언론사뿐 아니라 정보를 제공하는 모든 업종에 꼭 필요한 훌륭한 툴이라고 이영민 한국워드프레스센터 수도권본부 센터장은 강조한다. 이 센터장을 만나 워드프레스만의 비밀과 파워를 들여다봤다.


워드프레스는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는 오픈소스 설치형 블로그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워드프레스는 기존 언론사 등이 활용하는 CMS(Content Management System)를 만들어 공짜로 풀었다는 데 의미가 크다. CMS란 인터넷에 글·사진·동영상 등을 올리고, 이를 저장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소프트웨어다. 소스코드까지 공개해 누구나 프로그램을 개조해 쓸 수 있다. 워드프레스는 크게 가입형(wordpress. com)과 설치형(wordpress.org)으로 제공된다. 주로 일반인이 쓰는 가입형은 이메일 주소만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설치형은 서버나 호스팅에 설치해 운영이 가능하다.

“미디어·기업 사이트 ‘워드프레스’가 대체할 것”

오픈소스 설치형 블로그…누구나 ‘언론사’ 가능
이영민 센터장은 “검색 엔진은 물론, SNS와 유튜브, 구글에서 지원하는 API들과 친화적이라는 게 워드프레스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요즘 대세가 된 웹사이트의 페이스북, 트위터 연동 과정도 마우스 드래그와 아이디를 기입하는 것으로 끝난다. 페이지에 동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넣을 때도 마찬가지이며,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구글에서 제공하는 그래프, 지도 등을 툴바에서 제공할 수도 있다. 이를 이용하면 차별화된 사이트 구축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이 이 센터장의 설명이다.


이러한 편의성과 다양성, 연동성 등을 토대로 해외에서는 CNN, 허핑턴포스트,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CBS방송 등 다수가 워드프레스를 이용해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표적으로 서울시가 지난 3월, 기존 HTML 기반 웹사이트 대신 워드프레스 기반 홈페이지를 새로 구축, 화제가 됐다. 현재 삼성·LG·CJ 등 대기업도 워드프레스 기반 브랜드 페이지를 선보이고 있고, 대기업의 소셜사이트는 대부분 워드프레스로 구축되고 있다고 이 센터장은 역설했다.

언론사 가운데는 블로터닷넷, 딴지일보, 레디앙, 한겨레 훅, 셀룰러뉴스와 음악웹진 100비트 등이 워드프레스를 이용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W3TECH’에 따르면, 워드프레스는 전세계 CMS시장의 54%를 차지한다. 이는 전 세계 모든 인터넷 사이트의 17%에 해당한다.


기업이 워드프레스를 쓸 때 유용한 팁은 어떤 게 있을까? 이 센터장은 먼저 국내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과 웹표준 지침, 그리고 다양한 웹브라우저 환경에 대비한 크로스 브라우징을 준수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워드프레스는 웹표준과 웹접근성 수치가 높은 편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의 출현으로 필수가 된 크로스 브라우징에 효과적인 툴이라는 것이다. 두번째, 검색엔진 최적화(SEO)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내가 작성한 콘텐츠를 검색엔진에 효과적으로 노출하도록 해준다. 편리한 키워드 설정 등으로 비용을 들이지 않고 홍보를 할 수 있는 셈이다.


세번째 무엇보다 유지 보수가 쉽다. 내비게이션 위치, 테마색상, 글꼴설정, 레이아웃 변경, 기능추가가 마우스 클릭만으로 이뤄진다. 유지보수 비용 절감 차원에서 이 센터장은 “워드프레스 관리자(대시보드)를 보는 순간, 사랑에 빠졌다”고 밝힐 정도다.
워드프레스의 실제 구축 비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는 것이 이 센터장의 말이다. 회사소개 사이트의 경우, 구축이 쉽고 빠르기 때문에 평균 2~3주에 1000만원 미만으로 가능하다. 반면, 쇼핑몰이나 구인·구직같은 특화된 서비스는 최소 4~5주 이상 걸리며, 그에 상응하는 비용이 소요된다.


“국내 워드프레스 파급력, 곧 외국 따라잡을 것”
워드프레스와 유사한 서비스로는 해외에 줌라, 드루팔 등이 있고 국내에는 텍스트큐브, 제로보드 XE 등이 있다. 줌라나 드루팔도 워드프레스와 같은 맥락이지만 사용하기 쉽고 보편화돼있다는 점 때문에 워드프레스 점유율이 높은 편이다. 텍스트큐브나 익스프레스엔진(XE)의 경우, 국내 환경에 적합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반면, 전세계 워드프레스 테마 및 플러그인 제작사·개발자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이른바 ‘워드프레스 생태계’는 국내 솔루션이 갖지 못한 점이다. 플러그인을 무료 제공하면서 후원을 통해 업그레이드를 지속하는 형태 역시 워드프레스의 경쟁력이라고 이 센터장은 말했다.


워드프레스는 일본 등 해외만큼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는 못하다. 국내 웹 시장이 많이 발달됐다는 점도 한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이 센터장은 그러나 이제 장애인차별금지법, 웹표준, 크로스브라우징, 검색엔진최적화, 스마트폰, 유지보수 등 요인이 개인이나 기업의 요구와 맞아 떨어져 국내 활성화는 시간문제라는 입장이다. 아울러 주요 기관과 기업에서 워드프레스를 적극 채택하는 사례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는 점 역시 고무적이란 평가다.


‘한국워드프레스센터’ 어떤일 하나
한국워드프레스센터(www.word-press.co.kr. 이하 센터)는 지난 2010년 설립됐다. 이전 플래시 모션그래픽 등 플래시 웹사이트 제작 사업을 하던 중 우연히 워드프레스 구축을 의뢰한 고객의 요청을 받고 워드프레스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센터를 설립했다.


현재 무상 컨설팅과 수익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센터의 비즈니스 영역은 워드프레스 테마제작, 워드프레스 사이트구축, 교육, 프로젝트 컨설팅 등이다. 한국워드프레스센터라는 이름처럼 사업성·공익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국내 5개 지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무상컨설팅 지원, 답변횟수가 국내 상위권에 속할 정도로 국내 워드프레스 수요를 이끌어가고 있다. 포트폴리오 수 역시 국내 상위권에 속한다.


주 수익모델은 개인 및 기업 욕구에 맞춘 워드프레스 사이트 구축, 교육서비스 등이다. 교육과 강의는 주로 대학, 기관, 기업 등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강사를 파견하는 단체교육이 대부분이다. 교육기관들과 협의, 개인용 교육과 강의도 준비하고 있다.
미 워드프레스 본사와는 커뮤니케이션과 협조를 하는 관계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 외국 테마회사들과의 알찬 교류도 이 업체가 중시하는 분야다. 테마를 개발한 쪽의 적극 협조로 구축상 어려움을 해결한 사례도 많다. 이러한 개발자들의 헌신이야말로 워드프레스 발전의 원동력인 것으로 관측된다.


이코노믹 리뷰 박영주 기자 yjpak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606:30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506:30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206:30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107:00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006:30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411:00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대한민국 국민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는 평균 10.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의 4.15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부산과 서울 등에서 무연고 사망자 수가 많았다. 24일 아시아경제가 전수조사를 통해 집계한 무연고 지수에 따르면, 전국 평균 무연고 지수는 2021년(4.15)보다 크게 높아진 10.19로 나타났다. 무연고 지수는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를 계산한 수치다. 이렇게 산출된 무연고 지수가 10을

  • 25.12.2411:00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지난달 27일 부산 중구 영주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정재남씨(86). 이웃 주민과 함께 담소를 나누던 정씨는 근처에 연고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여기 계단 내려가면 아흔 넘은 할머니 한 명이 있는데, 아플 때마다 죽겠다고 전화가 와서 거절하기도 뭐하고 가끔 들여다보고 있다"며 "그래도 평일엔 요양보호사란 사람이 와서 밥도 챙겨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할머니 아들은 어릴 때 죽었고, 일본

  • 25.12.2411:00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고시원 총무로 일하면서 홀로 외롭게 떠나가는 이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지난달 27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만난 박상문씨(57)는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에 참여한 사연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은 무연고자 등이 생전에 자신의 장례를 맡길 사람이나 단체를 미리 지정하는 제도다.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혼란을 막고 고인이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박씨는 올해 6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612:13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진중권 동양대 교수(12월 2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모시고 최근 정국 상황 관련해서 촌철살인 진 교수님의 비평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중권 : 예,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최근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