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관광전 코엑스에서 개막! 세계 60여 개국 구석구석 소개
[아시아경제 조용준 기자] 국내 최대 관광 전문 전시회인 '제25회 한국국제관광전(Korea World Travel Fair)'이 7일 개막식을 갖고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는 10일까지 4일 동안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신중목) 주최, (주)코트파 주관으로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한국국제관광전은 유럽, 미주,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 오세아니아 등 60여 개국 500여개 업체ㆍ기관ㆍ단체가 대거 참여한 가운데 국내ㆍ외 관광지, 국내 지역 축제, 세계 축제, 해외전통공연, 관광 상품 등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한층 강화된 '세계여행상품 특별할인관'이 관람객의 발길을 머무르게 했다.
특별할인관에는 모두투어, 레드캡투어, 한진관광 등 대형 아웃바운드 여행사들이 대거 참가해 지역별 추천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현장 판매고 있다.
이와 더불어 관광전을 찾는 관람객들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예년에 비해 많아졌다. 특히 메인무대에서는 해외로 여행을 직접 떠나야 볼 수 있었던 세계 각 국의 유명 전통공연 및 이색공연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국국제관광전 무료입장은 홈페이지 QR코드 스캔 및 홈페이지 사전등록 (www.kotfa.co.kr)을 통해 가능하며, 15인 이상의 단체관람은 사전신청 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유료입장권은 현장에서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유료입장객에게는 대한항공 왕복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응모의 기회가 주어진다. 관람 시간은 1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02-757-6161)
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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