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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내로라하는 관광지가 한국에 다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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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한국국제관광전'개막, 6월 7일~10일 코엑스 C홀

[아시아경제 조용준 기자]세계 관광지가 한 자리에 모이는 '제25회 한국국제관광전(The 25th Korea World Travel Fair, 약칭 'KOTFA2012')'이 한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25주년을 맞는 한국국제관광전은 '세계는 한국으로 한국은 세계로'라는 슬로건 하에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한국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주)코트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세계관광기구, 한국관광공사,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대한항공 등의 공동 후원으로 6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코엑스 3층 C홀에서 열린다.


세계 60여 개국 국내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약 480여 개 업체ㆍ기관ㆍ단체 등이 대거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가 전망되는 이번 행사는 전시와 공연, 상담과 체험이 어우러진 국제 관광 비즈니스의 장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아웃바운드와 인트라바운드를 중심으로 한 전시 콘텐츠와 더불어 국내 최대 인바운드 트래블마트인 KITM 2012 (Korea International Travel Mart 2012)이 동시에 개최돼 In-Out-Intra Bound가 공존하는 국내 유일한 관광박람회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주관으로 올해 3회째 개최되는 'KITM 2012'는 여수EXPO와의 연계 홍보를 통해 국내 지자체 및 관광업계의 인바운드 마케팅 기회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마지막 해를 맞아 해외로부터의 한국 방문 관광객 1,000만 명 목표 달성을 앞당기고 우리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아랍소사이어티에서는 아랍의 문화와 관광을 한국에 널리 알리고자 아랍지역 국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아랍 문화ㆍ관광 특별전'도 개최한다.


이 외에도 ▲각국 관광청 및 해외여행업체가 참여하는 해외홍보관 ▲국내 지자체 및 여행관련업체가 꾸미는 국내홍보관 ▲관광교육관 ▲미디어관 ▲해외 각국의 기념품을 전시,판매하는 세계풍물관 ▲국내외 전통문화 체험관 ▲국내외 다양한 관광 문화를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관 등이 준비되어 관람객들을 맞게 된다.


한국국제관광전 입장권은 홈페이지 사전등록(www.kotfa.co.kr)을 통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15인 이상의 단체관람은 사전신청 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5월 31일까지)


유료입장권은 현장에서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유료입장객에게는 다양한 경품응모의 기회가 주어진다.(02-757-6161)




조용준 기자 jun2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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