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이 ‘한성자동차와 함께하는 2012 미술 영재 장학 사업’을 기념해 장학생 및 대학생 멘토 40명이 함께 그린 대형 벽화를 7월 말까지 자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4곳에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벽화는 지난 5월 14일 개최한 드림 그림 장학 사업 발대식 현장에서 장학생과 멘토가 직접 제작해 한성자동차에 전달한 대형 벽화다. 40여명의 학생이 서로 힘을 합하여 제작한 이 벽화는 자동차 전시장의 한쪽 벽면 전체를 덮을 수 있는 대형 크기로,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드림 벽화’는 각자 다른 배경 속에서 성장한 전국의 학생들이 미술이라는 하나의 열정으로 만나 협력해 만든 작품으로 그 상징성이 매우 크다. 특히 각 학생의 성격과 스타일 및 색채감이 적극 드러나 발대식에서도 큰 이목을 끌었다.
‘드림 벽화’는 6월 4일부터 2주씩 강남 전시장, 삼성 전시장, 방배 전시장, 방배서비스센터 순으로 약 2달간 전시된다. 또한 내방 고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성자동차 드림 그림 장학사업’에 대한 내용이 담긴 브로슈어도 함께 비치할 예정이며, 선별된 장학생들의 응모작품을 비롯한 드림 그림 장학 사업 발대식 현장 모습을 담은 영상도 함께 전시된다.
아우스프룽 대표는 “이번 벽화 전시는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한성자동차 고객들이 드림 그림 장학사업에 대해 이해하고 그 가치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적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한성자동차 고객들이 그들의 성장을 함께 지켜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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