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의 유사시 비상대응 능력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지난 7일 충남 천안 새마을금고연수원에서 열린 '전국 비상계획관 워크숍'에서 중앙행정기관 및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는 그동안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동원자원 관리를 위해 중점관리업체 우수업체 신규 발굴 및 내실 있는 동원자원 조사 등 국가방위력의 증강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군과 함께 '중점관리자원 합동점검'을 실시해 관군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시군 비상대비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실시해 직무역량 강화에도 힘써 왔다.
경기도는 우리나라 총 동원인력의 19%, 동원차량의 43%가 집중된 국가방위의 핵심 지역이다.
심경섭 도 비상기획관은 "경기도가 올해 동원자원조사 분야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은 중점관리지정업체 및 단체, 도내 담당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전시에 자원동원이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만큼 동원자원의 지속적인 발굴과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철통같은 방위태세 구축과 빈 틈 없는 국가안보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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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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