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데뷔하는 날]'신사의 품격' 장동건의 애마 신형 'M클래스'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배우 장동건의 안방드라마 복귀로 화제가 됐던 '신사의 품격'에 벤츠의 신형 M클래스가 장동건의 '애마'로 모습을 드러냈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은 장동건을 비롯해 김하늘,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등 소위 스타군단이 대거 출연해 방영 이전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달 26일 첫 방영 이후 시청률이 15%에 육박해 초반 세몰이에 성공했다.
소위 '꽃 중년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신사의 품격'에 데뷔한 벤츠의 M클래스 역시 드라마의 인기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달 출시한 '더 뉴 M 클래스'는 7년만에 남성성을 더욱 강조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출시 모델은 신형 M클래스는 총 3가지 종류다. 배기량 2.1ℓ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ML250(블루텍 4매틱)과 3.0ℓ V형 6기통 디젤 엔진의 ML350(블루텍 4매틱), 5.5ℓ V형 8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모델 ML63 AMG 등이다.
이 차량은 기존 M클래스보다 성능을 끌어올리면서도 연료효율은 높였다. ML250은 최고출력 204마력에 최대토크 51.0㎏ㆍm, ML350은 258마력에 63.2㎏ㆍmm, ML63 AMG는 525마력에 71.4㎏ㆍm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새롭게 도입된 연비 기준으로는 각각 리터당 11.9㎞, 10.1㎞, 6.4㎞다.
가격은 ML250이 7990만원, ML350D이 9240만원, ML63 AMG가 1억5090만원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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