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외환은행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직업군인을 대상으로 한시적 금리인하 및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리더스론 호국보훈 특판’을 7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리더스론 호국보훈 특판’은 올 연말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되며 복무기간 5년 이상의 중사 이상 부사관, 준위·대위 이상 장교 및 군무원이 대상이다.
또 일시상환 방식의 경우 1년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분할상환 방식의 경우 1년 이하(11개월 이하) 거치후 5년까지 월단위로 분할상환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개인별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1억5000만원까지 가능하며 최저 5.73%(일반대출, 6월 5일 기준)의 특판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 외환신용카드 보유고객의 경우에는 중도상환수수료의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외환은행 개인상품부 관계자는 "이번 직업군인 대상 리더스론 특판은 기존 리더스론 대출대상에서 제외된 직업군인까지 대출대상을 확대하고 금리감면 및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줬다"면서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하는 직업군인과 군무원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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