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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간신히 450선 방어..방산株 '급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450선에 턱걸이했다. 경기방어주 성격을 지닌 유니더스와 북한 위협에 방산주들이 급등했다.


4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1.29포인트(4.51%) 떨어진 450.84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 때 450선이 붕괴되기도 했으나 이날 개인이 110억원 순매수하며 450선을 지켜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4억원, 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1.79% 상승한 것을 제외하곤 모두 하락해 마감했다. 소프트웨어(-6.31%), 출판매체복제(-6.11%), IT부품(-5.94%)업종은 낙폭이 가팔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를 기록했다. 셀트리온(-2.25%), 다음(-5.84%), 서울반도체(-4.70%) 등 줄줄이 하락했다.


반면 급락장세 속 대표적 청개구리주로 꼽히는 유니더스는 4.76% 올라 마감했다. 방산주들도 북한의 강도 높은 위협발언에 강세를 나타내 빅텍은 6.85%, 스페코는 3.41% 상승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3개를 포함해 95개가 올랐고 하한가 5개 종목을 비롯, 886개가 내렸다. 17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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