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 부산지회는 부산의 차세대 금융인력 육성과 취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오는 8월 '차세대 파생상품인력양성과정'과 '특성화고 금융인력양성과정'을 개설키로 하고 오는 2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계와 업계의 자본시장 관련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구성된 이번 과정은 교육생이 졸업 후 금융실무인력으로 바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금융투자전문인력 자격 취득 및 실제 업무와 연계한 집중교육을 위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의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의 면접과 이미지 메이킹 등을 포함하는 취업 클리닉 시간을 마련하는 한편 블룸버그 정보처리 교육과 금융회사 인사담당자의 취업특강이 포함된 '여의도 1박 2일 금융체험투어'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습과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원동 금투협 부산지회장은 "금투협은 지역 인재양성을 통해 부산이 서울과 함께 동북아 금융허브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정부의 청년 취업장려정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 교육 내용 및 수강신청 방법은 금투협 부산지회 홈페이지(www.kofia.or.kr/busan)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051-867-9747)로 하면 된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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