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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숲속유치원 운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10월말까지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숲속유치원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숲을 통한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숲속유치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올 10월말까지 지역내 5~7세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주중에 유치원 별 월 2회 격주로 운영한다.

중랑구 내 걷고싶은 길을 비롯한 공원에서 숲 해설가 2인과 함께 숲속을 거닐며 나무와 꽃 곤충 양서류 파충류 등에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를 들으며 관찰을 한다.


또 지역에 얽힌 역사와 문화도 함께 배우는 자연탐방 및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랑구, 숲속유치원 운영 숲속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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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지난달 21일 공개추첨을 통해 숲체험을 희망하는 10개 유치원·어린이집을 선정했다.


특히 아이들의 학습지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 숲해설가를 배치했다.


또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숲체험을 제공,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며 숲의 소중함을 배워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중랑구 강성락 공원녹지과장은 “숲속유치원프로그램은 지난해 총90회 운영, 1982명의 아이들이 참여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숲을 통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유아의 전인적 성장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공원녹지과(☎2094-234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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