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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무더위에 '쿨 원피스' 반값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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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마트가 여름철 여성 인기 상품인 '원피스'를 반값에 판매한다.


1일 롯데마트는 13일까지 잠실점 등 전국 66개 매장에서 '원피스 대전'을 열고 써커 원피스, 비치 원피스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올해 원피스는 화려하고 이색적인 분위기의 프린트와 허리밴드로 여성스러움을 부각시킨 스타일이 인기를 끌 것이라며 관련된 상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7800원에서 2만5000원.


롯데마트, 무더위에 '쿨 원피스' 반값 할인 ▲롯데마트가 13일까지 잠실점 등 전국 66개 매장에서 '원피스 대전'을 열고 써커 원피스, 비치 원피스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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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상품으로 '써커 원피스(성인·아동)'를 각 7800원에 판매한다. ‘써커’ 소재는 일명 지짐이라 불리며, 까끌까끌한 주름 가공 소재로 피부 접촉 면적이 적어 끈적임을 최소화시켜주는 소재다.


냉감 소재인 폴리에스터로 제작해 청량감을 더한 '쿨 원피스'는 9800원에 준비했다. 또 하나만 입을 경우 비치웨어로, 카디건이나 재킷을 걸치면 일상복으로 연출이 가능한 '비치 원피스'를 2만5000원에 내놓았다. 가볍고 살랑이는 소재로 자연스럽게 실루엣이 드러나 여성스러움과 발랄함을 동시에 주는 '쉬폰 원피스'도 2만5000원에 살 수 있다.


이와 함께 원피스와 함께 입으면 잘 어울리는 카디건, 레깅스도 공급한다. '쿨 카디건'은 1만5800원에, 7부 레깅스는 9800원에 선보인다.


유소현 롯데마트 의류PB팀장은 "원피스는 연간 매출의 60% 이상을 여름시즌에 올릴 정도로 여름철 효자상품"이라며 "간편하게 원피스 하나만으로 스타일을 살리고 때로는 카디건, 레깅스와도 연출해 입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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