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미국 경제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유럽증시 주요지수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31일(현지시간) 독일 DAX30 지수는 6264.38로 마감돼 전일대비 16.42포인트(-0.26%) 하락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9.67포인트(0.18%) 오른 5306.95로 거래를 마쳤고, 프랑스 CAC40 지수는 1.43포인트(0.05%) 상승한 3017.01로 마감됐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모두 부진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상승률은 추정치보다 0.3%포인트 낮아진 1.9%로 발표됐고,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전망치보다 크게 늘었다. 시카고 구매자관리지수(PMI)도 전망치보다 낮았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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