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대법원은 30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법원청사에서 '법원과 함께하는 5월의 음악회-귀를 열고 마음을 열어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양승태 대법원장과 서울 각급 법원장, 법원 직원 및 가족,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또한 한빛맹학교 시각장애인과 하늘꿈학교 새터민 청소년·교사, 다문화가정 청소년·교사 등도 초청됐다.
음악회에서는 이택주 이화여대 교수의 지휘로 서울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메조 소프라노 김선정씨 등이 참여한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 김동진씨의 '봄이 오면' 등 10곡도 공연됐다.
대법원 관계자는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 법원을 알리기 위하 마련한 행사"라며 "국민들에게 대법원을 개방하고 음악을 통해 함께 즐기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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