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유로존 물가상승률이 1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3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 통계청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상치가 전년대비 2.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2.5%보다 낮은 수치이고, 지난해 2월 이후 최저치다. 지난 4월 CPI 상승률은 2.6%였다.
지난 2개월간 국제유가가 16% 가량 급락한 것이 CPI 상승률 둔화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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