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현대모비스가 외국인의 '사자'세를 앞세워 이틀째 상승세다.
30일 오전 10시18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날보다 5500원(2.01%) 오른 2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63% 상승에 이은 오름세다.
현재 제이피모건, 한국, 키움, 미래에셋, CS 등 국내외 증권사가 매수상위 창구에 올라 있으며 외국계 순매수 합은 4만9174주.
증시 전문가들은 지금은 막연한 대외우려 보다는 현대모비스의 과도하게 하락한 밸류에이션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현대오트론으로의 전장개발 업무이관 및 단순모듈 비중 증가에 따른 마진율 하락 우려 불구하고 현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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