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지난 2010년 도입된 기업대상(B2B) 스마트오피스플랫폼인 T비즈포인트 기업 회원이 출시 2년 만에 3만1000명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T비즈포인트는 SK텔레콤이 중소·중견 기업 맞춤형으로 내놓은 그룹웨어, 전사적자원관리체제(ERP), 업무용 포털, 고객관계관리(CRM) 클라우드 서비스다.
T비즈포인트를 사용하는 법인 회원은 1만여명, 개인사업자회원은 2만100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10~100인 기업이 91%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100~300인(6%), 300~1000인(2.6%) 순이었다.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T비즈포인트 사업 론칭 이후 축적해 온 모바일 기술력과 각 영역의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단 기간에 많은 기업 고객들이 찾는 솔루션 플랫폼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기업 고객들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보다 다양한 솔루션 라인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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