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FC서울과 한국맥도날드가 어린이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선물했다.
한국맥도날드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 홈경기에 서울지역 저소득층 어린이와 재한 몽골학교 학생 등 100명을 초청해 ‘맥도날드 1004 서포터스’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맥도날드에서 서울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FC서울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들을 직접 만나 응원한 뒤 맥도날드가 마련한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또한 FC서울 시즌티켓과 어린이 점퍼, 가방 등 푸짐한 선물을 받았다.
최순호 FC서울 미래기획단 단장은 “2006년부터 맥도날드와 함께 서울지역 어린이들의 체력향상과 사회성 발달을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학교방문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맥도날드와 함께 지역 커뮤니티와 손잡고 사랑과 배려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FC서울은 지난 21일 한국맥도날드와 'FC서울-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유소년 지원기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