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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된 김문수지사 첫 마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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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여권 '잠룡' 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지난 27일 손자를 얻고, 할아버지가 됐다.


김 지사는 석가탄신일인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하나밖에 없는 제 딸이 아들을 낳았다"며 "순산입니다만 딸의 산고를 생각하면 제 마음이 짠합니다. 딸을 통해 어머니와 누나와 아내의 산고를 새로 만납니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의 외동딸인 동주 씨는 지난 27일 낮 서울 노량진의 한 산부인과에서 3.4kg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주 씨는 지난 해 5월29일 경기도 여주의 한 가든 겸 예식장에서 대학 동창과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 뒤 1년 만에 아들을 낳았다. 동주 씨 부부는 모두 사회복지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 지사의 '외손자' 출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 트위터리안은 "저는 동국대에서 주역, 성명학을 강의하고, 개그맨 유재석 신동엽, 탤런트 최수종 김명민 야구선수 이승엽 축구선수 정조국 정성룡 아기 이름을 작명했습니다"라면서 "외손자 이름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트위터 아이디 'olivegr******'는 "지금까지도 소신껏 나라를 위해 일해오셨지만 앞으로 외손자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애써주세요! 부처님오신 날 태어나다니~ 사랑과 자애로움이 가득한 상서로운 아이"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조계사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한 뒤 트위터를 통해 "마음을 닦아 자기 마음속의 부처를 깨달아야 할텐데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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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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