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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종덕(51ㆍ사진)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대회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는데….
김종덕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하버쇼어스골프장(파71ㆍ6822야드)에서 끝난 시니어 PGA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쳐 공동 51위(5오버파 289타)를 차지했다.
비록 상위권은 아니지만 지난해 일본 시니어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한국 선수 최초로 챔피언스투어 메이저대회에 입성했고, 이번에도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가능성을 과시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유럽의 무명 로저 채프맨(잉글랜드)이 메이저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내는 이변을 연출했다. 첫날 3언더파를 치며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해 4일 내내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13언더파 271타)을 완성했다. 우승상금이 37만8000달러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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