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7월 15일 중국 상해 현대 미술관
[이코노믹 리뷰 전희진 기자]
프랑스 하이 주얼리 워치 메종 반클리프 아펠은 100년이 넘는 오랜 역사 속에서 탄생한 독보적인 하이 주얼리 작품들을 기념하는 헤리티지 전시회 ‘반클리프 아펠, 타임리스 뷰티’를 중국 상해 현대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9일 공식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중국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메종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이번 전시회는 7월 15일까지 두 달여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메종의 영원한 영감이자 아름다운 창조의 역사와 철학을 대변하는 ‘자연’ ‘여성미’ ‘이국적 영감’ ‘우아함’ 등 4가지의 테마로 구성됐다.
총 370여 점의 기념비적인 헤리티지 하이 주얼리와 아트피스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반클리프 아펠 컬렉션을 비롯해 프랑스 및 전 세계의 개인 컬렉터들이 소장하고 있는 ‘프라이빗 컬렉션’ ‘아카이브 드로잉’ 및 고문서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치 꿈속의 한 장면과 같은 서정적인 신비로움을 선사하는 전시회 공간 연출은 반클리프 아펠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세계적인 건축디자이너 패트릭 주앙과 산지트 만쿠의 환상적인 작업을 통해 완성됐다.
이번 공식 오프닝 행사에는 반클리프 아펠의 최고경영자(CEO) 스타니슬라스 드 케르시즈와 프랑스 전 총리이자 상원 부의장인 장 피에르 라파랭 의원을 비롯해 반클리프 아펠 중국 지사를 총괄하는 로라 라이, 상해 현대미술관 관장이자 디렉터인 사무엘 쿵, 상해 프랑스 총영사 임마누엘 르넹,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여배우 공리가 참석했다.
이 외에도 전시회 오프닝 레드카펫과 프리뷰에는 중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판빙빙, 장징추, 진강, 쑹자, 동대위 부부 등이 참석해 헤리티지 전시회의 화려한 개막을 축하해 줬다.
반클리프 아펠의 헤리티지 전시회는 중국 상해 현대미술관에서 5월 20일부터 7월 15일까지 열린다.
이코노믹 리뷰 전희진 기자 h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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