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中 창정로켓 3호 발사 성공.. 163회 발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중국이 다목적 통신 위성 '중싱(中星)2A' 발사에 성공했다.


2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싱2A 위성을 탑재한 '창정(長征)3호B' 로켓이 26일밤 11시56분(현지시간) 쓰촨성 시창(西昌)위성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중국위성통신그룹이 소유한 중싱2A는 텔레비전, 라디오 위성 중계 기능 등을 수행하는 다목적 통신 위성이다.


중국의 6대 국가 기간 통신회사인 중국위성통신그룹은 최근 41세에 불과한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의 아들 원윈쑹(溫雲松)이 회장으로 임명되면서 중국인들의 눈길을 끈 회사다.

이 회사는 2015년까지 15기의 인공위성을 보유해 160억위안(약 2조9000억원)의 영업 수입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창정3호 계열 로켓은 지금까지 모두 163회 발사됐다.


중국은 오는 2016년께 자체 우주 실험실을 건립하고 2020년께 유인 우주정거장을 건설할 계획인 등 우주개발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