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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 예언 적중 "너무 정확해 소름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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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 예언 적중 "너무 정확해 소름끼쳐" (출처 : KBS2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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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가수 홍경민이 KBS2 불후의 명곡2 출연자들의 경연 결과를 정확히 예측해 화제다.

26일 방송에선 홍경민을 비롯해 알리, 에일리, 노브레인, 임태경, 성훈 등 6팀이 윤항기·윤복희 남매의 노래를 부르며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이번회는 임태경, 노브레인, 알리, 성훈에게 '불후의 명곡2' 마지막 방송이기도 했다.


홍경민은 노브레인의 마지막 무대가 진행되는 동안 "이왕 이렇게 된 것 다들 한번씩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며 동료들의 하차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앞으로 성훈이 나가고 마지막에 끝판왕 알리가 나가 우승하며 끝나는 거다"고 자신이 생각한 시나리오를 덧붙였다.

홍경민의 말은 마치 사전 모의를 한 것처럼 실제로 이루어졌다. 임태경이 2승을 거둔 것을 제외하곤 하차 멤버 모두 1승씩 거둔 것이다.


임태경과 성훈, 알리는 합창단을 동원해 통큰 무대를 보여줬다. 노브레인은 윤항기의 '친구야'를 장중한 편곡으로 바꿔 부르던 도중 출연진의 이름을 한명씩 외쳐 감동을 선사했다.


알리는 1976년 당시 윤복희가 입었던 미니스커트를 찾아 입고 무대에 올라 '여러분'을 열창했다. 윤복희는 "'여러분'이라는 곡을 이렇게 뚫고 나간 사람은 없다"고 극찬했고, 알리는 홍경민의 예언처럼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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