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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히트상품]SK브로드밴드 'Btv' 실시간 채널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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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히트상품]SK브로드밴드 'Btv' 실시간 채널 라인업 확대 SK브로드밴드 'B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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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브로드밴드는 올해 말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기회로 본격적인 Btv 가입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SK브로드밴드는 Btv의 실시간 채널 라인업을 126개로 확대하고 셋톱박스 성능을 향상시키는 등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초고속인터넷과의 번들 영업 활성화, 직접채널을 통한 인터넷프로토콜(IP)TV 서비스 영업 확대 등도 같은 맥락이다.


SK브로드밴드의 이 같은 상품 경쟁력과 유치 역량 강화에 따라 개통 가입자수는 증가하고 해지율은 감소세다. 특히 지난1·4분기 IPTV 가입자는 10만5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에는 지상파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의 업데이트 시간을 단축하고 구글과 제휴해 유튜브(Youtube)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수익성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SK브로드밴드는 월정액 상품과 신규 요금제를 활용해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을 높이고 홈쇼핑·광고 등의 부가 매출도 증대시킬 예정이다. 최근 롱텀에볼루션(LTE) 활성화에 따라 모바일 IPTV 서비스 출시도 SK텔레콤과 함께 준비 중이다. LTE 스마트폰 판매가 늘면서 고품질의 영상 콘텐츠 이용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Btv에서 제공 중인 126개의 채널 중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기채널 40~50개를 위주로 SK텔레콤 LTE 가입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Btv는 이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올 초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에서 IPTV 부문 1위 사업자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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