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안랩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대학원장의 대권 행보 본격화 소식에 급등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4위로 올랐다.
25일 오전 9시9분 현재 안랩은 전날보다 1만600원(9.17%) 오른 12만62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가격 기준 시총은 1조2637억원.
전날까지 1조1000억원대에서 경합을 하던 파라다이스, CJ오쇼핑, CJ E&M을 안 원장 효과 덕에 1000억원 차이로 제친 셈이다.
안 원장은 개인 언론담당관으로 노무현 정부때 춘추관장 지낸 유민영 한림대 국제대학원 겸임교수를 영입했다. 이에 따라 정가에서는 안 원장이 본격적인 대권행보를 시작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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