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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임찬규, 선배 이진영에 '귀여운 하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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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승리 후 인터뷰 가진 이진영에 '물벼락'

LG 임찬규, 선배 이진영에 '귀여운 하극상' (출처: KBSN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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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LG트윈스 임찬규 선수의 '귀여운 하극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와 넥센의 경기 후 가진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임찬규가 선배 이진영에게 물벼락을 날린 것.


임찬규는 KBSN 정인영 아나운서와 인터뷰를 가지던 이진영 옆으로 다가가 벼락같이 양동이에 담은 물을 뿌렸다. 이에 이진영은 물론이고 옆에 있던 정 아나운서까지 물벼락을 맞아 흠뻑 젖고 말았다.

이에 정 아나운서는 "괜찮으세요? 어떤 선수인지 확인하셨나요?"라고 물었고 이진영은 "네, 확인했습니다. 임찬규 선수였는데 보복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어떻게 보복하겠느냐?"는 정 아나운서의 질문에 이진영은 "(제가) 선배니까 강압적으로 배트를 사용하겠습니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넥센이 팀 창단 후 처음으로 9연승에 도전하는 경기였다. LG도 넥센전 4연패의 사슬을 끊어야 했기 때문에 중요하긴 마찬가지.


경기에서는 이진영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LG가 5대3으로 넥센을 꺾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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