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코스피에 상장된 일본 기업인 SBI모기지가 현금배당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4일 오전 9시19분 현재 SBI모기지는 전일 대비 60원(1.09%) 오른 5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SBI모기지는 이사회를 열고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5.6%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71억원 규모다. 배당기준일은 2012년 6월 30일이며 배당기준일로부터 1개월 이내 배당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배당은 오는 6월 19일 한국에서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서 최종 승인된다.
SBI모기지 관계자는 "이번 임시배당은 코스피 상장을 진행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약속했던 상장 특별배당의 성격으로, 향후 매년 배당을 통해 순이익의 30% 정도를 주주들에게 환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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