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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연결실적 큰 폭 둔화..목표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KTB투자증권은 24일 한화케미칼에 대해 1분기 실적이 크게 둔화됐고, 유럽 재정위기 심화로 실적개선도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3만4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화케미칼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6.6% 급감한 321억원을 기록했다. 단독 영업이익도 5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4.7% 줄었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2월 유럽재정 위기 우려 완화로 석유화학 업황이 일시적으로 호전됐으나, 3월 이후 중국 수요 둔화 및 유럽재정위기 재차 심화로 실적 호전 폭이 제약됐다"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개선도 지연될 전망이다. 유 연구원은 "유럽 재정위기 재차 심화와 중국 수요 회복 지연으로 국제유가 하락과 동반한 주요 제품 가격의 약세로 본격적인 시황 회복이 지연될 것"이라면서 "태양광 체인 전반의 업황 회복 지연 영향 한화솔라원의 영업적자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한화케미칼의 연결실적 개선 속도도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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