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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BS와 3D 생태계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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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BS와 3D 생태계 활성화 나서 삼성전자와 SBS콘텐츠허브 양사가 3D 콘텐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3D 생태계 활성화에 나섰다. (좌로부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현석 부사장, SBS콘텐츠허브 홍성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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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삼성전자와 SBS콘텐츠허브가 3D 콘텐츠 활성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3일 SBS콘텐츠허브와 3D 콘텐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SBS의 인기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100시간에 달하는 콘텐츠를 3D로 전환해 삼성 스마트TV에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


인기 사극 '뿌리깊은 나무'와 'SBS 인기가요' 등이 6월 중순부터 매주 순차적으로 업로드돼 삼성 스마트TV 사용 고객들은 삼성 스마트TV의 3D VOD 서비스인 '3D 익스플로어'를 통해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인기 드라마와 인기 가수의 공연을 언제든지 3D로 다시 볼 수 있어 원작과는 다른 새로운 감동을 선사해 새로운 3D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뿌리깊은 나무'의 경우 격투 장면에서 마치 화살이 화면을 뚫고 나오는 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으며, 'SBS 인기가요'는 공연하는 가수의 퍼포먼스가 한층 더 현장감 있게 전달된다.


'뿌리깊은 나무'는 지난해 SBS 최우수 작품상, 올해 제48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을 받은 2011년 최고 화제 드라마이며, 'SBS 인기가요'는 매주 국내 정상급의 아이돌과 가수들이 최고의 기량과 퍼포먼스를 뽐내는 SBS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와 SBS그룹은 이미 지난 4월초 시작된 듀얼스트림 방식의 3D 공중파 시범방송에서도 공동 제작한 고화질 3D 영상 '악가무(樂歌舞) 사대천왕'을 SBS 채널을 통해 방송하는 등 3D 콘텐츠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SBS콘텐츠허브와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삼성 스마트TV를 통해 독점 공급되는 콘텐츠를 늘려 나가는 한편 차세대 방송기술과 공동 마케팅분야로도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은 "SBS콘텐츠허브와의 협력을 통해 삼성 스마트TV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3D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삼성 스마트TV 사용 고객들이 3D 지상파와 3D VOD 서비스 등을 더욱 편히 볼 수 있도록 스마트TV 소프트웨어와 영상보드 업그레이드, 다양한 콘텐츠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철 SBS 콘텐츠허브 대표는 "SBS의 인기 프로그램을 최고의 3D 영상 플랫폼인 삼성 스마트TV를 통해 서비스하며 양사가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시청자가 선호하는 SBS의 좋은 콘텐츠들을 3D로 서비스하는데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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