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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란산 원유수송 선박 재보험 어려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업계측, 원유수송 중단 대비해 결정"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이란산 원유수송 국내 정유사 유조선에 대한 유럽연합 보험사들의 보험 제공이 예정대로 오는 7월부터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조병제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22일 오후 세종로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외교부와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가 공동으로 EU 국가들을 상대로 협의를 했지만 아직까지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조 대변인은 "현재까지 협의 진전 과정으로 볼 때 재보험 연장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라며 "재보험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전제로 지금쯤 업계 측에선 원유 수송 문제에 대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유수급에 대해선 차질이 없도록 정부 차원에서 여러 가지 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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