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씨유메디칼, 日시장 공략 위해 현지법인 설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자동심장제세동기(AED)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기업 씨유메디칼시스템은 자사 일본 현지 법인인 '씨유메디칼 재팬'을 설립한다고 22일 밝혔다.


일본 현지 법인은 도쿄 미나토구 지역에 설립돼 설립 절차가 완료되는 오는 6월 1일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현지법인은 ▲AED 일본 현지 판매 및 마케팅 ▲AED 선진 시장조사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씨유메디칼은 지난 2007년 일본 후생노동성 인증을 획득하며 세계 2위 AED 시장인 일본 시장에 진출, 32곳에 달하는 전문 대리점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400만달러가 넘는 수출 실적을(2007년~2011년 누적)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씨유메디칼 관계자는 "기존 대리점 영업망을 활용한 한계를 뛰어넘고 영업망 현지화를 위해 일본 현지 법인 설립을 결정하게 됐다"며 "전문 대리점 체제에서 현지 법인 체제로 변경됨에 따라 대일본 수출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학록 대표는 "일본 현지법인 설립은 세계시장 내 광범위한 전문 영업망을 구축하는 신호탄"이라며 "일본 현지법인에 이어 올해 3분기 내 설립예정인 독일 현지법인 등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