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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넷, 스마트 분실방지기 '페블'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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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반도체 전문기업 알에스넷이 다기능 분실방지기인 ‘페블(Pebble)’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Pebble’은 기존 출시됐던 분실방지기의 단점을 모두 보완해 블루투스(Bluetooth) v4.0 기반의 최신 기술로 개발된 블루투스 스마트 디바이스(Bluetooth Smart Device)다. 코인셀배터리인 CR2025 1개로 1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과 일정거리 이상 멀어지면 부저가 울려 스마트 폰의 분실을 방지함은 물론, 스마트 폰에서도 알람을 울려 노트북, 가방, 핸드백, 지갑, 열쇠고리 등의 귀중품 분실도 방지할 수 있는 다기능 제품이다.


특히 기존의 분실방지기와 달리 전용 어플을 스마트 폰에 설치, 어플을 통해 알람이 울리는 거리를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다. 알람이 울리는 횟수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페블'이 연결된 귀중품이 눈에 보이지 않을 때 스마트 폰의 어플에서 Find Me 버튼을 누르면 ‘Pebble’의 부저가 울려 귀중품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블루투스 v4.0 기술로 개발된 블루투스 스마트(Bluetooth Smart) 분실방지기 제품은 아직 전세계적으로도 공식 출시된 제품이 거의 없는 신기술 제품"이라며 "이번주 블루투스 인증과 KCC 인증 및 해외 인증을 신청, 6월 중순부터 국내외에 본격적인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페블은 아이폰4S, 뉴아이패드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안드로이드 스마트 폰 중에는 삼성 갤럭시S3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며 "현재 국내 스마트 폰 판매량으로 볼 때 년간 국내 판매만으로도 약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고, 해외에도 경쟁 제품이 많지 않아 수출을 통한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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