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 필립모리스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35번째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를 온누리복지재단에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 필립모리스는 1999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신선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전국 주요 도시 사회복지시설에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 기증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35대의 냉동탑차를 전국의 푸드뱅크 및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했다.
온누리복지재단은 노인, 청소년, 장애인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푸드뱅크와 일반 기업 등 다양한 곳에서 후원 받은 식재료와 식품을 지역사회 복지 대상자에게 신속히 제공할 수 있도록 냉동탑차를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가출 청소년, 지적장애인, 치매어르신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는 '온누리농원실습지'에서 출하한 다양한 농작물을 다시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공급하는 데에도 냉동탑차가 활용할 예정이다.
김병철 한국 필립모리스 전무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