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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10년물 채권금리 최저 수준.. 장중 한때 1.4% 하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독일 채권금리가 18일(현지시간) 스페인 은행들의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무디스는 이날 스페인 16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무더기로 하향조정했다.


독일의 10년만기 채권금리는 런던시각으로 오전 9시9분 현재 1.42%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1.4%를 하회한 1.39%대로 하락하기도 했다. 독일의 2년물, 5년물, 30년물 채권금리 역시 전 거래일에 이어 최저치를 나타냈다.


피터 차트웰 크레디트 아그리콜 채권분석가는 "은행등급이 내려간 이후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해지고 있다"며 "무디스의 등급하향은 예상했던 것보다 공격적이어서 뱅크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2년만기 채권은 0.031%까지 밀려났고, 5년만기 채권과 30년만기 채권은 각각 0.463%, 2.046%를 기록 중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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