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18일 중국 주식시장은 하락 마감했다.
중국 주요 70개 도시 중 43개 도시의 4월 신규주택가격이 하락했다는 소식이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4% 하락한 2344.52로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폴리부동산그룹이 1.24%, SAIC자동차가 1.86% 각각 하락했다.
상하이킹선투자운용컨설팅의 다이밍 펀드매니저는 "경기둔화는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심화될 것"이라면서 "정부가 경제성장을 위한 정책을 내세우지 않는다면 경제가 급격하게 추락하는 하드랜딩의 위험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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