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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사로잡는 '남자의 무뚝뚝한 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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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사로잡는 '남자의 무뚝뚝한 친절' 남자의 무뚝뚝한 친절(출처 : 웹툰 'fiction or non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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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여성은 남성이 능숙한 운전 솜씨를 보일 때 매력을 느낀다는 말이 있다. 주차할 때 티켓을 입에 물고 뒤를 보며 후진하는 모습이 그렇게 멋있다는 것이다.

과연 정말 그럴까? 이같은 오해를 꼬집는 웹툰 한편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지난 2010년 4월 네이버 웹툰 코너에 발표된 아이디 'forn0319'의 베스트 도전 만화 '픽션 오어 논픽션(fiction or nonfiction)'이 주인공이다.


(☞ 클릭! 원본 만화 보기)

이 웹툰에서 작가는 '남자의 호감도가 상승하는 순간들'이 특별한 게 아닌 작은 친절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일상에서 어렵지 않게 여심(女心)을 사는 방법이 있다는 것.


여성이 병뚜껑을 열지 못해 끙끙대거나 무거운 짐을 옮길 때, 혹은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꺼내려고 하는데 손이 안닿을 때 무심한척 가서 도와주면 그녀에게 호감을 살 수 있다고 작가는 말한다.


단 명심할 게 있다. 도와주고 난 후에도 시크하게 뒤돌아서서 그냥 가라는 것이다. 만화속의 다른 인물이 "그냥 힘세고 키큰 남자가 좋은 게 아니냐"고 묻자 작가는 그렇기도 하지만 중요한 건 '무뚝뚝한 친절'이다"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이 웹툰에 대해 "그래 봐야 안생긴다. (여자친구를 사귀는) '승자'는 늘 따로 있다"고 자괴심 어린 감상평을 전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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