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방송통신사업자의 TV 전자상거래 시장 진입기회가 확대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전자상거래 사업자 범위 확대와 시범서비스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방송프로그램 연동형 TV 전자상거래 활성화 방안을 의결했다.
주 내용은 ▲방송사업자가 TV 전자상거래를 위해 연계하는 사업자를 당초 '홈쇼핑방송사업자'에서 '자본금 5억원 이상인 통신판매사업자' 등으로 확대 ▲전문가 협의체 운영을 통해 사용자 편의를 위한 결제방식 표준화 ▲리모컨 UI/UX 기술 개선 ▲시범서비스 추진 등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여러 방송채널에서 방송프로그램 시청 중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돼 시정자의 융합서비스 선택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통위는 그 동안 산학 전무가로 구성된 연구반을 운영하고 사업자 협의회 및 공청회를 열어 이번에 최종 방안을 마련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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