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빅뱅│④ 대성 “이제서야 사랑과 행복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다”

시계아이콘05분 3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빅뱅의 멤버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그들은 엄청난 성공을 경험하고, 24시간을 쪼개 활동하며, 끊임없는 주변의 시선을 느끼며 살아간다. 가요계에서 빅뱅이라는 팀은 거대한 함선이지만, 그 함선이 항해해야 할 곳은 그들마저 한순간에 집어삼킬 수 있을 만큼 거대하고, 끊임없이 요동치는 바다다. 그들이 아무리 단단하게 무게 중심을 잡고 나아간다 해도, 세상의 거대한 태풍은 언제 그들을 집어삼킬지 모른다. 그래서, 빅뱅의 멤버들은 인터뷰에서 그들의 인기가 아니라 그들의 행복을, 타인이 보는 그들이 아니라 스스로 바라본 자기 자신의 내면에 대해 말했다. 모두가 정점이라고 말할 때 어떤 멤버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어떤 멤버는 가장 힘든 순간에 스스로 해답을 찾아 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대성은 ‘Fantastic Baby’에서 손가락을 하늘 위로 뻗었다. 그때 그가 어떤 마음이었을지는 누구도 알 수 없을 것이다. 다만 그는 무대에 올랐고, 수많은 대중 앞에서 곡의 하이라이트를 소화했다. 그 무대에 오르기까지, 그리고 대중 앞에서 힘차게 노래하기까지, 대성이 지난 시간에 대해 조용히, 그러나 멈추지 않고 말했다.


“내 꿈은 ‘행복을 주는 가수’가 되는 것”


빅뱅│④ 대성 “이제서야 사랑과 행복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다”
AD

<#10LOGO#> 활동을 마무리하는 기분이 유난히 특별할 것 같은데,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까.
대성:
작년에 많은 일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활동에 대한 부담감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 시점에 활동을 시작해도 괜찮은 건지 고민도 많았고. 그런데 걱정에 비해 팀으로서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제와 돌이켜 보면 많은 일이 결국은 우리 멤버들을 뭉치게 해 준 경험이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가장 행복한 앨범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10LOGO#> 특히 ‘Blue’는 해빙의 느낌인데, 개인적인 상황을 생각하면 노래를 부르는 마음이 남달랐을 것 같다.
대성:
노래를 하면서 무대에서는 사사로운 감정이나 개인적인 일들을 접목시키지 않는 편이다. 노래에 충실했기 때문에 딱히 내 감정을 표현하기보다는 ‘BLUE’의 외로움과 고독함을 노래하려고 했다. 물론 아무래도 그동안 힘들었던 시기와 고독했던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무의식중에 내 관점이 반영될 수는 있었겠지만.

<#10LOGO#> 무대에서는 완전히 노래에만 몰입할 수 있게 된 것인가. ‘Fantastic Baby’에서는 손가락을 들고 당당하게 시선을 모으는 파트를 소화하기도 했는데.
대성:
사실 아직도 그렇게 태연하게 활동을 하지는 못한다. 그래도 무대에서는 감정에 솔직하려고 최대한 노력을 했고, 노래를 하면서 즐거우면 그 즐거움을 오버하지 않는 선에서 그대로 표현하려고 노력을 했다.


<#10LOGO#> 무대 위의 대성을 위한 감정이 존재하는 셈인데, 그렇게 표현하는 것이 활동 초반부터 쉽지는 않았을 것 같다.
대성:
< ALIVE > 앨범 활동을 하기 전에, YG 15주년 콘서트 무대에 오를 때는 정말 걱정이 많았다. 너무 겁이 나서 형들에게 팬들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할 정도였으니까. 나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오신 분들에게 죄송스럽고 그랬는데 막상 무대에 서서 환호를 들으니까 관객들을 바라볼 수밖에 없더라. 이렇게 응원을 해 주시는 분들의 시선을 어떻게 회피할 수 있을까 싶고. 그때 나도 다시 무대에 서고, 활동할 수 있겠다는 용기를 많이 얻었다. 지금도 혹시 내 모습을 보고 눈살을 찌푸리는 사람이 있지는 않을까 순간순간 걱정이 되기는 하는데, 그럴 때마다 무대에서는 최대한 내 감정에 충실하려고 한다.


<#10LOGO#>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내 감정 사이의 절충점을 찾아가는 것이 관건이었겠다. 그런 점에서 밝고 희망찬 ‘날개’는 단지 솔로곡이라는 이유를 떠나서 중요한 노래였을 텐데.
대성:
작업하면서 지용이 형이 많이 도움을 줬다. 이전에 선보였던 솔로곡들이 우울하고 차분한 스타일이었는데, 이번만큼은 그런 장르를 부르고 싶지 않았다. 상황도 상황이고 느린 노래를 하면 듣는 사람들이 노래 자체가 아니라 내 상황에 집중할 것 같아서 되도록 피하고 싶었다. 그리고 좀 부끄러운 얘기지만, 원래 내 꿈은 ‘행복을 주는 가수’가 되는 것이었다. 가수가 되고 나서도 계속 무한대의 노력을 해나갈 수 있는 꿈이라서 늘 그런 생각을 해 왔는데, ‘날개’를 통해서도 듣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힘을 주고 싶다는 얘기를 지용이 형과 많이 나눴다. 비록 안 좋은 일을 겪었지만 다시 한번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면 사람들에게 잠깐이라도 용기를 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래서 가사 뿐 아니라 목소리에도 더 힘을 실으려고 했다.


“무대의 재미를 이번에 처음 알았다”


빅뱅│④ 대성 “이제서야 사랑과 행복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다”

<#10LOGO#> 그래서인지 앨범 전체적으로 목소리가 예전보다 단단해진 느낌이다.
대성:
지금까지 무대 위에서는 굉장히 위축되는 편이었다. 데뷔 초에 무대에 10번을 서면 8번 음이탈 사고가 났다. 당시 빅뱅이 다른 아이돌과 차별화된 실력파 그룹이라고 프로모션을 하고 있었는데 내가 그걸 다 망쳐버리고 팀과 회사에 먹칠을 한 기분이었다. 그때 생긴 무대 공포증이 계속 되어왔던 건데 이번 활동을 하면서는 두려움보다는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감사함과 즐거움이 더 컸던 것 같다. 그래서 오히려 걱정 없이 무대에 오르고, 목소리도 더 자신 있게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10LOGO#> ‘재미없어’를 부를 때는 어땠나. 자신감에 여유까지 있어야 표현 가능한 무대였는데.
대성:
딱히 정해진 틀이 없는 노래이기 때문에 각자의 곡 해석에 무대를 맡기는 편이었다. 안무 자체도 후렴 정도만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가장 중심이 되는 주제 외에 각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반영했었다. 그래서 자세히 보면 엉망진창이지만 (웃음) 그런 무대가 더 재미있기도 하다.


<#10LOGO#> 그게 빅뱅의 매력이지 않나. 군무를 보여주기보다는 각자의 방식으로 놀면서 만들어가는 스타일 말이다.
대성:
멤버들 각자 개성이 강하다 보니까 서로의 해석이 다르고, 그래서 나름의 재미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가수가 무대에서 재미있어야 듣는 사람도 재미있는 건데, 우리가 자유로운 스타일을 편하게 느끼는 것도 있고. 하지만 사실을 고백하자면 우리도 앨범 준비를 시작할 때는 항상 “이번에는 칼군무다!”라는 의지로 출발한다. (웃음) 이번 앨범도 우리끼리는 칼군무를 보여 줄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하다 보니까 역시나 이런 스타일이 나오게 된 거다. 오히려 빅뱅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좋아해 주셔서 다행이다.


<#10LOGO#> 이번 활동을 통해서 얻은 것은 아무래도 무대에서의 재미를 회복하는 것이었겠다.
대성:
무대의 재미는 이번에 처음 알았다. 그전에는 무섭기만 했다. 특히 방송을 할 때는 많은 사람이 보겠지, 무조건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 컸고 가수 생활을 하는 한 계속 무대에 올라야하기 때문에 언제나 압박감이 컸다.


<#10LOGO#> 이번 활동이야말로 지켜보는 사람들에 대한 압박이 가장 컸을 텐데.
대성:
활동을 안 하는 동안 시간을 가지면서 앞으로 뭘 해야 하나 생각을 많이 했었다. 앞으로 영영 무대에서 노래를 할 수 없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게 뭘까 고민을 했는데, 아무것도 없었다. 공부를 남들보다 열심히 한 것도 아니고 운동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달리 할 게 없었기 때문에 다시 활동을 시작했을 때 감사함이 너무 컸다. 다른 걱정은 잊을 수밖에 없었다.


<#10LOGO#> 그런 부분에서 해외 무대에서는 긴장감이 좀 다를 것 같다
대성:
아무래도 해외에서 공연을 할 때는 무대에 오르기 전에 자기 최면을 건다. 사건에 대해서 외국의 관객들은 모르고 있을 거라고. 성격이 단순해서 최면을 걸면 금방 믿게 되는 덕분에 그런 방법으로 자신감을 많이 찾고는 한다.


“성격 강한 멤버들이 나로 인해서 어우러지는 게 좋다”


빅뱅│④ 대성 “이제서야 사랑과 행복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다”


<#10LOGO#> 그렇게 공연을 해나가면서 해외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고 있는데, 활동의 규모가 세계적으로 커진 것을 실감 하나.
대성:
그런 반응들이 실제로 우리의 마음가짐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 같다. 진부한 대답이지만, 누가 듣든 우리는 우리가 할 일을 하면 되는 거다. 나라와 환경에 따라서 무대의 분위기는 달라질 수 있겠지만 우리의 목소리는 같은 거니까. 우리가 하던 것을 보여주고 우리의 방식으로 해외의 관객들이 즐겨 주면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 이번 월드 투어는 밴드 구성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정말 좋은 기회였다. 그래서 반응을 떠나서 우리가 먼저 정말 신나서 활동을 하게 되는 부분도 있다. 공연을 생각하면 빨리 다른 나라의 무대로 놀러 가고 싶다.


<#10LOGO#> 놀러 간다는 표현이 인상적인데, 성공보다는 행복에 대한 확신이 중요한 시기인 것 같다.
대성:
행복이나 사랑은 그걸 많이 가진 사람이 나눠 줄 수 있는 것 아닌가.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남도 사랑하는 거라고 책에서 읽었는데, 나는 원래 그런 성격이 절대 아니다. ‘거지병’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자신을 계속 깎아내리는 스타일인데, 한없이 자신에게 채찍을 주다 보니까 자신감조차 없어진 경우라고나 할까. 이제서야 사랑과 행복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중이다.


<#10LOGO#> 이번 활동을 통해서 자신을 사랑하게 되었나 보다.
대성:
사랑까지는 아니고, 나에게 관심 정도는 갖게 된 것 같다. 어느 정도 자신감은 되찾은 단계 같다.


<#10LOGO#> 예능 활동이나 무대를 본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대성은 가장 밝고 긍정적인 멤버였을 텐데, 혼자서 그렇게 오랫동안 속앓이를 했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다.
대성:
데뷔 초부터 이어진 무대 공포증도 있었고, 워낙 어려서부터 부모님이 항상 자만하지 말라고 가르치셔서 카메라 밖에서는 계속 위축되어 있었던 것 같다. 겸손해야 한다는 말을 끝없이 들으면서 자랐기 때문에 심지어 학교에서 칭찬을 받아도 스스로 우쭐해지지 말자고 다짐할 정도였다.


<#10LOGO#> 그런 성격인데 유난히 자기 확신이 강한 멤버들을 만나서 어울리지 쉽지 않았겠다.
대성:
적응이 필요하긴 했다. 특히 승리를 보고. (웃음) 자신감이 100%인 아이인데 나와 너무 다르다 보니까 방송에서 우리 둘이 어색하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던 거다. 지금은 승리랑 호형호제하는 정말 좋은 사이고, 보면서 배우는 점도 많다. 저 아이의 저런 면은 나에게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거다. 점점 둘 사이의 중간점을 찾아가게 되었는데, 승리가 없었으면 이렇게 다시 무대로 올라오지 못했을 것 같다.


<#10LOGO#> 태도 뿐 아니라 여러 부분에서 성격이 바뀌었을 것 같은데, 데뷔 무렵의 대성과 지금의 자신은 얼마나 다른 사람인가.
대성:
6년 전의 나는 어두운 아이였다. 춤도 회사에 와서 처음 배웠고, 남들을 따라가기 급급했기 때문에 늘 눈치 보기 바빴고, 자신감도 없었다. 지금도 다른 사람과 있으면 내가 없어지는 것 같다. 자기주장을 안 하는 것일 수도 있고, 완전 귀가 얇은 것 같기도 한데 오히려 이렇게 최대한 맞춰주면서 사는 게 나에게 맞는 것 같다. 멤버들이 다 성격이 강한데, 나로 인해서 어우러지는 게 좋다. 그리고 지금은 앞으로 내가 해 나가야 할 일도 있고, 좋아하는 것을 확실히 표현은 안 해도 내가 알고 있으니까 괜찮다.


<#10LOGO#> 그런 지금의 대성에게, 빅뱅은 어떤 의미일까.
대성:
그냥, 되게 잘 맞는 청년들. 음악을 진짜 재미있게 하는 다섯 청년이 뭉친 그룹이다. 어떻게 보면 이제는 멤버들이 죽마고우보다 친한 사이라는 기분이 든다. 이런 팀을 만날 수 있다는 게 너무 고맙고, 벌써 7년 가까이 되었는데 앞으로 이렇게 오랫동안 같은 생각으로 음악을 하는 팀이 있을까 싶다. 정말 좋다.


<10 아시아>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10 아시아 글, 인터뷰. 윤희성 nine@
10 아시아 인터뷰. 강명석 기자 two@
10 아시아 사진. 채기원 ten@
10 아시아 편집. 장경진 thr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1.2306:55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지난해 11월 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한국게임주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게임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열린 행사 중에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대회 세 종목의 예선과 결선도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 e스포츠팀 DRX 소

  • 26.01.2214:58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 26.01.2209:09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중식당 '연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