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비츠로셀이 이사회를 통해 1주당 60원의 배당을 결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번 배당은 다음달 말 지급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배당성향 10%와 액면배당률 12%는 지난해에 비해 10~20% 증가한 것으로, 주주와 이익을 공유하는 비츠로셀 경영방침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배당성향은 당기순이익에 대한 현금 배당액의 비율이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는 "비츠로셀은 최근 6년 연속 경영흑자를 시현했고 5개년 평균 매출 성장률이 약 18%"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회사가치 증대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츠로셀은 리튬일차전지 전문기업이다. 주로 전기, 수도, 가스 계량기, 원격 검침기 등 스마트그리드 기기들과 미사일, 어뢰 등 군수 물품의 주요 전원에 제품이 적용된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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