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삼성전자가 16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친환경 건강도우미 컨설팅 사업'에 청소기 1600대를 지원한다.
'친환경 건강도우미 컨설팅 사업'은 환경부가 2009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내 휘발성유기화합물, 미세먼지 등 환경유해요인을 측정, 점검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개선점을 제시해 주고 있다.
삼성전자는 가전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이 사업에 참가하며, 올해는 실내 공기 개선에 필요한 물품인 청소기를 무상으로 지원해 가정 내 미세먼지를 없앨 수 있도록 했다.
채선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쾌적하고 깨끗한 실내 조성을 위한 '친환경 건강도우미 컨설팅 사업'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좋은 기업'을 넘어서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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