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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부탁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종로구, 우산 무상수리 서비스 제공하여 재활용 유도와 복지시설 등에 기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1월까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가 고장난 우산을 고쳐주는 ‘우산 고쳐쓰기 사업’을 진행한다.


전문인력 1명, 보조인력 2명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3명이 18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면서 수리를 하게 된다.

우산 수리를 원하는 주민들은 해당기간 중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즉석에서 고장난 우산을 수리할 수 있으며 미리 우산을 맡겨 놓아도 서비스가 가능하다.


수리 후 소유자에게 돌려주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수리 접수시 반환 희망 우산과 기증용 우산으로 구분, 접수된다.

우산을 부탁해... 우산 고쳐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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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역내 청소 작업시 수거되는 폐우산을 수리, 지역 복지시설 등에 기증하고 동주민센터에도 비치, 우산대여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우산 무상수리 서비스는 2010년부터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자전거를 무상수리 하고 있는‘자전거 이동정비 사업’의 일정에 맞추어 함께 진행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복지시설에 우산을 기증하는 것은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나눔의 실천”이라며“이 사업이 청소년들에게 환경의식과 자원재활용을 통한 물자 절약정신 고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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