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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비아콤과 콘텐츠 협력 논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SK텔레콤이 세계적인 미디어그룹 비아콤과 콘텐츠 협력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비아콤은 콘텐츠 부문에서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양사가 시너지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비아콤은 6억명 가량의 전세계 시청자를 확보한 월트디즈니, 타임워너, 뉴스코프 등과 경쟁하고 있는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이다. 어린이 채널인 '니켈로디언'과 음악 채널 'MTV', 영화사 파라마운트 픽처스 등이 소속돼 있다. 지난해에는 우리나라 지상파인 SBS와도 합작사를 설립하는 등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에서의 콘텐츠 사업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SK플래닛을 분사해 콘텐츠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SK플래닛은 T스토어ㆍT맵 등의 서비스ㆍ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SK텔레콤에서도 스마트러닝 등의 콘텐츠 사업을 키워나가고 있다 . 또한 2010년 디즈니와의 합작사인 '텔레비전미디어코리아(TMK)'를 설립해 작년 7월부터 '디즈니채널', '디즈니주니어'를 서비스하고 있다. TMK는 현재 SK플래닛에 편입된 상태다.




심나영 기자 sn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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