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미래에셋증권은 전세계 우량 컨슈머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글로벌 그레이트 컨슈머 랩' 상품을 15일 출시했다.
글로벌 그레이트 컨슈머 랩은 전세계 소비재 관련 업종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법인이 운용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며, 해외주식을 해당 통화로 보유해 포트폴리오를 운용한다. 환헤지는 하지 않는다.
이 상품은 1년 기준으로 양도차익 중 250만원까지는 기본공제가 되며 250만원을 초과하면 22%의 양도세만 납부하면 된다. 금융소득이 4000만원을 초과해 최대 41.8%의 종합소득세율을 적용받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배준영 미래에셋증권 랩운용팀장은 "최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컨슈머 섹터의 우량 주식들은 안정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현지 전문가를 통해 글로벌 컨슈머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동시에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