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한진해운이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 증가에 직격탄을 맞고 급락 중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2분기 영업흑자는 이미 기정 사실이라며 지금이 바닥이라고 평가했다.
15일 오전 10시15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날보다 900원(6.34%) 내린 1만3300원을 기록 중이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가능성 증가로 인한 경기리스크 확대와 2분기에도 영업적자가 계속될 것이라는 알파라이너의 자료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대신증권은 한진해운 2분기 영업흑자는 이미 기정사실이라며 선사들도 6월 운임인상 가능성 높다고 전망했다. 주가도 PBR 0.81배(12M Forward)수준이라며 다운사이드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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