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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유럽발 악재에 2% ↓..모바일게임株 '상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유럽발 악재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장 초반 모바일 게임주들이 호실적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57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9.76포인트(2.0%) 떨어진 478.7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7억원, 15억원 쌍끌이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개인은 홀로 129억원 순매수세다.


모바일 게임주들이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흑자전환한 엠게임은 전일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네오위즈게임즈도 7%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네오위즈도 동반 상승해 4%대 상승 중이다.

유럽에 대한 우려로 증시가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파란 불을 켰다. 5%대 약세로 전환한 셀트리온을 비롯해 서울반도체(-3.42%), 안랩(-5.37%) 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주들이 하락하고 있고 CJ E&M만 홀로 150원(0.48%) 오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디지털콘텐츠업종만이 0.52% 상승하고 있다. 제약(-3.55%), 소프트웨어(-3.44%) 등은 낙폭이 두드러진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6개를 포함해 172개가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782개가 내림세다. 32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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