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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나의 무한도전은 작은 오기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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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꿈지기 사절단' 특별강연서 열정적인 강연 펼쳐

서경덕 교수 "나의 무한도전은 작은 오기에서 시작" 지난 11일 CGV 광주에서 열린 CJ '꿈지기 사절단' 특별강연에서 한국홍보전문가이자 성신여자대학교 서경덕 교수가 열띤 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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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지난 11일 CGV 광주에서 열린 CJ '꿈지기 사절단' 특별강연에서 한국홍보전문가이자 성신여자대학교 서경덕 교수가 2030 젊은이들에게 '세계를 향한 무한 도전'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내 도전은 미국 유명 미술관에 한국어 서비스가 없는 것에 대한 작은 오기로 시작됐다"라고 강연을 시작한 서교수는 "인생에서 처음 휘두르는 배트는 그만큼 힘든 것"이라며 한국을 알리기 시작했던 경험담을 생생하게 들려줬다.


"무한도전을 위해 필요한 두 가지 단어는 '처음'과 '바로'이다"라며 세계를 리드하는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서는 남과 다른 생각으로 '처음'을 시도하는 창의적인 사고가 필요하다고 강연을 이어갔다.


또 '바로' 실현에 옮기는 미친 실행력이 뒷받침돼야 하며 진정한 세계화를 위해서 글로벌 에티켓을 지킬 것을 당부하며 강연을 마쳤다. 이 강연에서 서 교수는 뛰어난 입담과 살아있는 경험담으로 2030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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