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하루동안 영업점장을 맡아 업무를 처리하는 '비상임이사 1일 영업점장 체험 행사'를 11일 실시한다. 비상임이사의 영업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는 3명의 비상임이사가 참여한다. 이날 김기진 이사가 종로기술평가센터에, 김태규 이사가 강남기술평가센터에 참여했다. 오는 15일에는 이성우 이사가 사하기술평가센터에서 각각 1일 영업점장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기술평가, 보증, 채권관리 관련 업무 결재와 기업체 상담 및 현장방문 등 현직 영업점장이 수행하는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비상임이사들은 영업현장의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고객의 의견과 영업점 직원의 애로를 청취하게 된다"면서 "합리적인 경영의사결정에 도움이 되고 궁극적으로 공공기관의 경영효율성 제고와 고객서비스 향상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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