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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지웅 기자] 시각장애인 최초로 지난 2월 판사에 임용된 최영 판사(윗줄 맨 왼쪽)가 11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
양지웅 기자 yang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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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웅기자
입력2012.05.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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