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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대구 우박' 피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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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8일 대구 지역에 쏟아진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피해복구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정밀 피해조사와 복구 계획이 수립되는 대로 농·어업 재해대책법에 따라 피해복구비를 신속히 지원할 것"이라며 "농어업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들은 농어업재해 보험법에 따라 보험금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와 경북 지역에선 지난 8일 갑자기 쏟아진 우박으로 사과와 복 숭아, 자두, 고추, 양파, 등 2000㏊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경북 청송군과 청도군, 포항시, 의성군, 영천시 등의 순으로 피해가 컸다.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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